3D모형제작은 플라스틱가공업체 다만드러에서!

by 뽀니 2020. 1. 28. 18:31

안녕하세요. 뽀니입니다! 설 연휴에 신나게 놀고 푹~ 쉬다가 와서 그런지 아침에 어찌나 일어나기 싫던지ㅠㅠ 이불 밖은 위험하다더니.. 어제 비가 엄청 쏟아 붓더니 오늘 아침 출근할 때 보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라구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다만드러에서 만든 3D모형제작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형제작은 디자인목업, 워킹목업, 제품모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라스틱가공업체인 만큼 3D프린팅, 가공, 진공주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제작방법의 설명과 활용되는 가공법의 장단점을 알려드릴께요.

목업(Mock-up)은 특정 장비나 제품의 설계 검증, 전시, 교육 등을 위하여, 실물과 동일하게 또는 축적을 적용하여 만든 모형, 실물과 형상이 동일하거나 유사하지만 작동하지는 않는다. 쉽게 말하면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와 유사한 워킹목업(Working Mock-up)은 내부에 기구적인 부분들과 PCB등 모두 갖추어져서 실제 제품의 정상적인 작동 기능이 가능한 목업을 말하는데 한마디로 실물 크기의 모형을 제작했는데 그 모형이 움직이기까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선 제품이 플라스틱이고 한 두 개가 필요한 거라면 3D printing으로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정밀도가 중요한 소량생산의 경우 기계가공, 진공주형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방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2D나 3D형태의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는거~!!

3D모형제작 시 3D프린팅과 NC가공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에 따른 장단점들이 있답니다.

쾌속조형기술의 경우 2-3년 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이 말을 안 들어 본 사람이 드물텐데요, 그래도 관심이 없으면 무엇을 할 때 사용을 하는지 상세히 알기는 힘들죠. 그래서 뽀니가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릴께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프린터는 종이에 그림을 그려지는 형식인 2D프린터인데 RP(Rapid Prototyping)의 경우 입체도형을 찍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 사물을 인쇄하는 이 기술은 의료,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 많은 물건을 만들 수 있고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해요.

이 장비 안에는 종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나일론, 금속 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으며 이를 녹여서 층층이 쌓아 형태를 만드는 방법과 액체로 된 물질에 레이저를 쏘아 굳혀서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인쇄 기술로 나뉘어집니다.

적층가공기술의 장점은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작업의 간소화, 소재의 다양성, 시제품을 제작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공에 비해 내구성이 낮고, 저가형 장비의 경우 정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형제작 시 정밀도가 중요하다면 NC가공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정밀도와 퀄리티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NC가공과 AM(Additive manufacturing)출력물을 같이 활용해서 3D모형제작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필요한 부분에 맞는 가공법을 이용해서 제작하는거죠. 그럼 모형이 복잡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한 경우 3차원입체조형기술을 이용해서 만들고,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은 NC가공을 이용해서 제작한다면 모형의 퀄리티가 좋아지니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