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주문제작, 고민하지 말고 3D프린터출력의뢰하세요.
주말에는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차 타고 동네 한 바퀴 슝~ 하고 왔네요ㅋㅋ
신제품개발이나 아이디어제품 개발의 경우 대량생산 전 꼭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시제품제작인데요, 이 프로토타입은 보통 플라스틱주문제작으로 진행되며 NC가공을 하기도 하지만 주로 3D프린터출력의뢰를 통해 제작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손소독제가 이슈가 되면서 휴대용, 스프레이형, 펌프형 등 다양한 형태의 통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나는 케이스 모형을 달리해서 판매하고 싶다. 하면 대량으로 찍어내기 전에 케이스 디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제품을 제작하죠.
기존의 모형을 그대로 찍어 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원하는 모형으로 맞춤제작도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작업을 진행해보지 못한 분들은 계획은 있지만 잘 몰라서 제작까지 진행하지 못하거나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은 적층가공기술을 통해서 플라스틱주문제작을 하는 분들을 위해 3D프린터출력의뢰 하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3D출력소에 문의를 하실 때는 도면과 원하는 사이즈, 사용 목적, 색상, 출력방식, 재질 등등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서 보내주시면 되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3D도면입니다.
혹시나 도면이 없더라도 제작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3D모델링 같은 경우에는 실제 제품이 있거나 아니면 비슷한 제품 또는 아이디어를 대략적으로 스케치한 것만 있으면 3D프린터 전문 업체에도 설계자들이 있으니 출력문의 하실 때 같이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출력방식과 어떤 재료로 제작을 할 것인가입니다.
아마 이 부분이 가장 많이 고민되고, 잘 모르는 분야라 어려우실 수 있지만 이 부분도 걱정하지 마세요!
출력방식의 경우에는 각 장비의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다 보니 사용 용도나 목적에 따라 선택하게 되며 출력방식을 선택하고 나면 재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RP(Rapid prototype) 은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그중에 주로 FDM과 SLA를 활용해서 제작합니다.
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은 필라멘트라는 재료를 녹여서 압출하여 한층 한층 쌓는 방식인데요, 이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출력 특성상 표면에 줄이가 매끄럽지 못하며 서포터를 대서 출력하기 때문에 나중에 지지대를 제거 했을 때 출력물의 표면이 지저분해질 확률이 있습니다.
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방식은 액체를 사용하는데요, 액상수지에 레이저를 쏴서 굳혀 형상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서포터가 필요없고, 표면에 적층되는 줄이 보이지 않아서 출력물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보통 제작금액과 퀄리티에 따라 제작 방식이 달라지다 보니 퀄리티를 중요하다 하면 광경화적층방식으로 비용부분을 줄이고 싶다 하시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필라멘트압출방식을 활용해서 제작하시면 됩니다.
물론 FDM방식의 출력물의 품질이 아주 좋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SLA에 비해 품질이 조금 낮다 하는 거지요.
그리고 FFF방식으로 출력할 경우에 표면이 신경쓰인다고 하면 후가공을 통해서 표면정리는 해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보통 3D프린터출력의뢰 하실 때 사용 용도나 목적 그리고 비용, 퀄리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면 업체쪽에서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드리니 이것 또한 크게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출력방식이나 소재의 특성에 대해 알고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 제작을 할지 제시할수도 있고, 업체 쪽에서 설명하는 부분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3D프린팅 관련 문의하실 때는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조금 알아보고 문의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디어나 제품개발을 앞두신 분 중 시제품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다른 방법에 비해 저렴하고, 소량생산이 가능한 3D프린터 업체에 플라스틱주문제작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