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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3D프린터 출력 장점 알아보기.

∝포트폴리오/3D프린팅

by 뽀니 2021.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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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3D프린터 출력 시 알아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오늘은 대형출력물 제작 때 참고해야 할 부분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D프린터는 대략 7-8년 전 쯤 2013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 연설에서 3D프린터가 차세대 제조업의 혁명이라고 거론하면서 세상의 관심이 높아졌고 인공지능과 함께 4차 산업을 이끈다고 하며 주목받아오면서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후 이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발하는 곳도 많아졌고, 국내에서도 3D프린터를 개발하는 회사와 출력 대행사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대형 3D프린터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기존가공방식의 경우 가공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크기가 작은 것부터 아주 큰 것까지 기계가 있지만 3D프린터는 아주 작은 크기의 제품은 출력 가능했지만 크기가 큰 출력물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층가공기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대형3D프린터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개발에 뛰어들면서 CNC가공으로는 가공품의 형상에 곡면까지 있다면 제작이 어렵고, 비용도 비싸다보니 부담이 되었던 제품도 3D프린터를 활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고,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형물을 제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출력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형 3D프린터를 활용해 한 번에 출력하기.

원래는 대형 장비라고 하면 FDM장비를 많이 생각하는데요, 이 방식은 대형 장비들이 많이 개발되어 현재 1700*800*600mm 크기의 제품 출력이 가능하지만 FDM방식의 특성상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품질 자체는 SLA방식이 더 뛰어났지만 크기에 한계가 있어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크기가 작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SLA방식도 대형장비가 개발되어 600~700mm 크기의 제품도 한 번에 출력 가능하다고 하네요!

 

2. 큰 형상을 분할해서 각 파트별로 출력해 붙여 제작하기.

두 번째 방법은 크기가 큰 형상을 모델링에서부터 분할하여 파트별로 출력 후 붙여 제작하는 방법인데요, 이 경우 접착제를 이용해 붙이다 보니 공차가 생기기도 하고, 조금 어긋나게 붙여지기도 해서 부족한 부분은 퍼티로 메꾸고, 갈아주는 후가공 작업이 필요합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대형3D프린터를 활용해 출력하는 것입니다.

대형장비 활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볼까요?

대형 출력물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

소형장비로 대형출력물을 제작하려면 파트별로 분할해서 출력하고, 붙이는 작업을 해야 해서 굉장히 번거로운데요, 3D프린터의 설정차이, 환경차이로 인한 출력물들의 품질차이가 나고, 무엇보다 공차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퍼티나 글루건으로 그 부분을 메꿔줘야 하는데 퍼티나 글루건 사용이 많아질수록 미관상 좋지 않고, 후가공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형상이 클수록 파트를 많이 나눠야 하는데 그 많은 조각들을 출력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후가공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소형장비로 대형출력물을 제작한다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품질을 떨어트릴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대형 장비로 한 번에 출력한다면 조립과정이 빠지고 형상이 아무리 크더라도 소형장비에 비해 파트수도 적어지기 때문에 붙이는 조각수도 적어지고 공차를 메꾸는 곳도 적어져 작업이 한결 수월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을 대량으로 출력하는데 유리하다.

소형3D프린터로는 하나의 장비에 제품을 한 두 개씩 출력해야 한다면 대형장비를 활용하면 더 많은 출력물을 한 번에 출려할 수 있어서 대량생산에 유리합니다.

지금까지 대형3D프린터 출력 시 알아야 할 부분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형장비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축분야에서는 집을 짓는 3D프린터도 개발되어 건물을 짓기도 하고, 모델하우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모형 제작 시에도 건물이나 지형 등을 3D장비를 활용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조형물도 제작하기도 하는데요, 동상이나 캐릭터모형 등 실외조형물도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제작한다고 합니다.

3D프린터의 장점이 복잡하고 어려운 형상도 출력 가능하다는 것인데 3D프린터만 있으면 웬만한 형상 제작은 모두 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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