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조형물 제작은 다만드러에서

공원이나 놀이터, 광장 등 야외에 많이 볼 수 있는 야외조형물.

벤치 주변이나 예쁜 꽃들이나 나무가 꾸며져 있는 곳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이 보이죠.

아이들이나 어른 관계없이 모두 좋아하는 이 형상제작은 어떻게 제작하는 걸까요?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여러 업체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업체에 문의 전화를 하거나 메일로 문의하면 업체에서 제작 방법이나 어떤 자료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주면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야외조형물 제작 방법에 대해서 소개할께요~

먼저 어떤 형상을 제작할지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죠. 원하는 형상, 설치할 공간 크기나 위치, 예산 등에 맞춰 기획합니다.

제작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동물, 캐릭터 등 다양한 형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원, 아니면 지역 축제가 있는 곳의 경우에는 그 지역의 특징을 바탕으로 만든 모형이라던지 캐릭터를 제작할 수도 있겠죠.

 

각 개인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 만들고자 하는 형상도 다양하다 보니 제작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 조형물 제작에 있어서 디자인, 크기는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원하고자 하는 형상을 생각해서 결정했다면 디자인 시안작업에 들어갑니다.

디자인 시안에는 대략적인 형상과 크기가 들어가는데요, 이미지 파일을 클라이언트가 확인하면 제작에 들어갑니다.

 

제작에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원형작업인데요, FRP성형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형태를 만들 원형이 필요합니다.

주로 박스 형태의 스티로폼을 활용해서 만드는데 그 이유는 스티로폼이 조각하기 쉬워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조형물 제작 시 원형은 스티로폼으로 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잠깐~!!

꼭 스티로폼으로만 원형을 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목적이나 용도, FRP가 아닌 다른 조형물을 제작할 경우 석고나 점토를 이용해서 원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원형을 제작할 때 조형물의 크기에 따라 한 번에 조각하냐 아니면 나눠서 하느냐로 나뉘는데요, 크기가 클 때는 파트별로 조각을 하고 나중에 붙여서 조립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조형물이 단단하고 외부 비바람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성형작업을 하는데요, 스티로폼 원형을 이용해서 몰드를 만들고, 몰드 속에 있는 스티로폼을 다 파내고 나면 형상 안의 공간은 비어있게 되는데요, 그때 내부 벽면에 유리섬유와 수지를 적층해서 FRP성형체를 만듭니다.

 

커다란 형상의 경우에는 파트별로 따로 성형체를 만들어서 이어 붙여주는데요, 여러 조각을 이어붙이다 보면 이음새 부분에 홈이 생기는데 그 홈을 메꾸고, 표면정리를 위해 퍼티, 샌딩작업을 합니다.

야외조형물의 경우에는 햇빛으로 인한 빛바램, 비로 인한 부식 등 많은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조형물 제작 시에는 주로 FRP로 만드는 편입니다.

 

성형체가 나오고 표면정리까지 끝이 났다면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도색작업에 들어갑니다. 원하는 색상으로 작업 가능하며 코팅을 진행해서 마무리합니다.

코팅 작업에도 무광이냐 유광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잘 말려서 꼼꼼하게 포장한 뒤 설치장소로 운송하고, 설치 전에는 이동 중에 이상이 없었는지 꼭꼭!!　확인하고 최종 설치합니다.

 

조형물 제작 과정 중에서 FRP를 갈아내는 작업이 정말 힘들다고 해요.

작업이 힘들다기보다는 갈아낼 때 그 가루들이 날려서 몸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정말 엄청 가렵다고 하네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외조형물 !

제작자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작품이었네요.

모형제작업체 다만드러에서는 작업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고퀄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해드리고 있으니 궁금한 부분은 제작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