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상제작 3D프린팅비용 궁금하신가요.

이제는 정말 봄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도 뭔가 따뜻하다 못해 이제는 더운 느낌! 길가에 핀 꽃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으네요~~

학교에 가면 건물과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철봉 외에 볼 수 있는게 또 있는데 무엇일까요?

어릴 때 등교하면서 마주치면서 들어가는 것. 바로 위인들의 조형물인데요, 최근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위인들의 고향이나 관광지, 특정 행사를 하는 곳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인뿐만 아니라 사회나 기업에 큰 공로를 세웠거나 오랫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거나, 회사 대표, 퇴직 기념으로 흉상제작을 해서 전시 목적으로나 기념으로 선물하기도 한다는데요, 오늘은 그 주제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흉상이라함은 사람의 머리에서부터 가슴 부분까지를 묘사한 조각 또는 회화로서 초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은데요, 조각으로는 고대 그리스도와 로마의 대리석 초상조각에서 많은 예를 볼 수 있으며 르네상스 이래 널리 행해져 왔으며, 현재는 점토로 제작한 후 브론즈(청동)로 주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이나 흉상 조형물의 경우에는 브론즈나 FRP 등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3D프린터로도 제작 가능하단 사실!

예전에 3D프린팅 전시회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실제 사람 크기의 아이언맨과 엄청 큰 로보트태권V를 RP(Rapid prototype)로 출력해서 제작한걸 봤는데 정말 이게 3D프린터로 제작한게 맞는지 너무 잘만들어져서 놀랬었거든요, 무엇보다 3D프린팅비용이 얼마나 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원래 브론즈 조형물로 제작했을 때는 상담-기획-디자인-설계-제작 순으로 진행되며 일반 FRP조형물을 제작할 때는 원형을 스티로폼으로 했으나 브론즈 조형물의 경우에는 점토를 이용하여 제작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표정이나 머리카락 등 형상을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점토가 굳기 전에 클라이언트의 검수를 거쳐야 합니다.

점토가 굳고 나면 갈라지거나 형태가 틀어질 수 있고, 수정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점이 FRP조형물과 다른 점인데요, 스티로폼은 누군가 만지거나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않으면 형상이 틀어질 일도 없고, 급하게 진행할 필요도 없으니 원형제작은 수월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몰드를 FRP가 아닌 왁스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는 다른 조형물과 흡사한데요, 그렇다면 3D프린터로 흉상제작을 한다면 어떻게 진행하게 될까요?

3D스캔 또는 3D모델링-출력-조립-후가공-도색 순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인물의 경우 3D스캔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사진만으로도 모델링은 가능합니다.

 

보통 앞, 뒤, 옆면의 사진이 다 필요하지만 3D스캔을 하려면 직접 방문해야 가능한데 직접방문이 어렵거나 앞모습의 사진만 있는 경우 증명사진 같이 잘 나온 사진이라면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3D데이터가 나오면 제작 크기와 제작 가능 3D프린터에 따라서 분할작업을 합니다.

한 번에 출력이 가능한 크기면 좋지만 흉상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분할출력을 해서 붙인 다음 후가공을 진행합니다.

 

후가공은 퍼티, 샌딩작업을 말하는데 FDM방식으로 출력할 경우 표면에 레이어 결이 남기도 하고, 접합부분에 이음새 부분이나 홈이 생길 수 있어서 그것을 메꾸기 위해서입니다.

 

여기까지 하면 대부분의 작업이 끝나는데요, 흉상의 경우 실물과 유사하게 채색하기도 하지만 보통 청동처럼 보이게끔 금색으로 도색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브론즈 조형물과 3D프린터를 활용한 흉상제작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봤는데요, 모형제작업체 다만드러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3D모델링, 설계는 물론 조형물, 3D프린팅 모두 가능하니 제작 문의 주시면 조형물 및 3d프린팅비용과 제작방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드리니 부담없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