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제주도에 다녀왔었는데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니 문득 여행 가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일했으면 어느 정도 휴식도 필요한데~~~~ 조만간 여행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오늘은 비행기모형 제작 사례를 소개하려고 해요. 나는 지금 당장 탈 수는 없지만 모형이라도 보면서 마음을 좀 달래야지 싶어서..ㅋㅋㅋ
이 모형은 전시목적으로 실제 형상을 축소하여 제작되었으며 아무래도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한 용도라서 가지고 다니기 쉽고, 파손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조립식으로 제작했어요!
목업(Mock-up)의 경우 외관만 보는 디자인목업(Design Mock-up)과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워킹목업(working Mock-up)이 있는데 이번 사례는 외형디자인을 보이기 위한 용도로 제작하였답니다.
이러한 형상을 제작하기 위한 방법은 CNC가공이나 3D프린팅 등 다양한 공정들이 있는데요, 거기에 따른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사용 용도나 전시목적에 따라 알맞게 제작을 해야합니다.
이번 모형제작은 RP(Rapid prototype)로 제작하기로 했기 때문에 3D데이터를 기반으로 3D프린터 출력-후가공-도색 작업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3D출력을 위해서는 3D데이터가 있어야 되는데요, 이번 작업 건은 클라이언트 쪽에서 설계 파일을 보내주셔서 약간의 수정만 하였습니다.
먼저 비행기모형 제작을 위해 파트리스트를 3D프린터로 출력을 합니다. 조립형으로 제작하기 위해 각 파트도 조립되는 형태로 분할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층가공기술의 경우 표면에 미세한 결이 보이기 때문에 출력된 상태로 바로 도색을 해버리면 결이 보이면서 지저분하고 보기 싫게 됩니다.
그래서 출력품에는 퍼티를 사용해서 틈을 메꾸고 사포로 가는 샌딩작업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그럼 이 단계만 하면 되느냐? 노노 NO, NO~~~!!!
도색이 잘 되게 하기 위해 서페이서라는 도료를 뿌려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홈을 메꾸고 확인하는 작업이 한 번 더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눈에 보이는 홈이 있다면??!! 당연히 그 부분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퍼티, 샌딩 작업을 해야 합니다.
외관확인을 위한 목적인 디자인목업의 경우 실제로 내부의 모습은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번 제작에는 내부도 달리 의자나 그런 비품은 없지만 보기 싫지 않도록 꼼꼼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창문 색상은 검정이나 반투명이라 내부가 비치기 때문이기도 하고, 창문도 떼었다 붙였다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기 때문이죠.
운반 및 이송이 용이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할 때부터 조립식으로 만들 것을 염두해두었기 때문에 이동할 때는 각 부품을 분리하고, 전시장에 도착해서 간단히 조립하기만 하면 바로 전시회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시기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형상이 길어서 몸체도 꼬리와 조립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안정감을 위해 꼬리 받침대도 따로 제작하였어요!
파트들만 봐도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디테일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서 제작한 것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비행기모형 제작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런 고퀄리티 목업제작!! 어딜가도 쉽게 하실 수 없습니다.
다만드러는 클라이언트의 니즈(Needs)를 충족하는 품질 좋은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그러니 다만드러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ㅋㅋ
워킹목업, 조형물 제작 등 언제든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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