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모델링 프로그램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자.

2D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이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 3D프린터.

 

그리고 그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 3D프린팅이라고 하는데요, 종이를 인쇄하듯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물을 인쇄하는 3D기술은 의료,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 많은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축구화에 쓰일 천을 인쇄하거나 무인 항공기·자전거 뼈대·인공 뼈를 만드는 등, 제품을 제작하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3D출력의 예시를 들 수 있을 만큼 그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많이 적용하는 분야는 시제품제작이 아닐까 합니다.

목업, 전시모형, 건축모형, 조형물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3D PRINTER!

 

보통 프로토타입 제작 프로세스는 3D설계-렌더링-G코드 변환-출력-후가공-조립 순으로 진행됩니다.

첫 단계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 작업이 있는데 바로 3D설계 작업입니다.

RP(Rapid prototype) 출력을 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3D프린팅모델링에 사용하는 설계 프로그램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3D모델링이 무엇인지 정확한 뜻을 먼저 알고 가야겠죠?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물리적 실험 시뮬레이션, 건축, 디자인 등의 설계 및 예술의 표현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 3차원모델링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3D프로그램에 가상의 공간에 실사와 같은 영상이나 그래픽을 만들어 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3D모델링은 2D와는 다르게 렌더링 과정을 통해서 실제 물체와 비슷한 모양과 질감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아직 제품화되지 않고 계획 단계에 있는 제품을 위치, 색상 등 외부의 조건 및 정보를 고려하여 사실감을 불어넣어 누구나 그 외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 그대로 그린 완성 예상도를 말합니다.

3D프린팅모델링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합니다.

너무 많으니까 그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카티아(CATIA), 솔리드웍스(Solid-Work) 라이노(Rhinoceros 3D), 인벤터(Inventor), 스케치업(Sketch-up), 3D맥스(3D MAX)를 사용하며 렌더링의 경우는 라이노와 키샷(keyshot)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카티아는 기계설계에 많이 활용하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대기업에서 많이 다루는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곡면이 많고, 정밀한 부분을 설계하기 좋아서 자동차나 선박, 항공 등 정밀함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 변경이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고, 디자인과 설계도면 그리고 해석까지 가능해서 데이터 작업 후 제품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간섭, 언더컷형상과 해석까지 할 수 있어서 아주 효율적인 툴입니다.

 

솔리트웍스는 대중적이고 쉬운 프로그램으로 범용성도 뛰어나 대부분의 부품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라이노는 제품설계보다는 제품디자인에 많이 쓰이는 툴로 서피스 곡면 모델링에 뛰어나서 쥬얼리, 자동차, 건축 디자인까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설계수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히스토리 기능이 없어서 디자인 수정이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그려내야 하죠.

 

인벤터의 경우 캐드와 호환이 잘 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도 쉽게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들이 쉽게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3D프린팅모델링에 사용되는 설계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3D프린터 출력을 위해서는 삼차원파일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분들은 직접 모델링을 하는 것이 좋지만 혹시나 프로그램을 다룰 줄 모른다면 업체에 문의해서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대로 제작해주고, 수정해주는 업체에서 진행하는게 아마 번거롭지 않고 편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