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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업체에 설계 외주 작업해야 하는 이유

∝포트폴리오/3D설계

by 뽀니 2020. 6.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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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비나 제품의 설계 검증, 전시, 교육 등을 위하여, 실물과 동일하게 또는 축적을 적용하여 만든 모형, 실물과 형상이 동일하거나 유사하지만 작동하지는 않는 것을 말하는 목업, 쉽게 말해서 움직이지 않는 실물크기 모형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움직이는 모형인 워킹목업(Working Mock-up)도 있는데요, 내부에 기구적인 부분들과 PCB등 모두 갖추어서 실제 제품의 정상적인 작동 기능이 가능한 모형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움직이지 않는 실물 크기의 모형을 제작했는데 그 모형이 움직이기까지 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품개발, 시제품, 목업 등 이러한 모형제작을 할 때, 또는 제품이 플라스틱이고, 한두 개의 소량이 필요한 거라면 3D프린팅 업체에 문의해서 제작하는 추세입니다.

 

단순하든 복잡하든 대부분의 형상이 모두 제작 가능하고, 제품 품질도 꾸준히 향상되어 이제는 일반 기계가공 정도의 퀄리티는 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제작 속도가 빨라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제작 비용도 다른 방법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죠.

무엇보다 제작 제한이 없고, 소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1개만 제작해서 형상을 보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계속 확인하면서 수정할 수 있어서 제품 실패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밀도를 중요시하는 소량생산 제품의 경우 NC가공, 진공주형 등의 방법이 있는데 이 모든 방법을 진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3D데이터인데요, 3D프린터나 NC가공, 진공주형 등 기계로 제작하는 것들은 장비가 인식할 수 있는 코드를 넣어야 제품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2D3D파일은 필수입니다.

설계자가 있다면 삼차원 파일을 직접 제작할 수 있지만 만약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시제품이나 목업 같은 모형제작을 해야 하는데 모델링 할 수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겠죠?

 

만약 3D프린팅 업체에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실거라면 설계 외주 또한 그 업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층가공방식의 장비가 생기기 전에는 디자인 따로, 설계 따로, 제작 따로, 색을 입히거나 하는 후가공이 필요하다면 후가공 업체도 따로 찾아야 했었다면 최근에는 3D프린터 전문업체에서 디자인부터 기구설계, 출력, 후가공 모두 가능한 원스탑서비스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각 다른 업체를 찾을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번거로움도 번거로움이지만 수정이 쉬워서 실패 확률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을 각각 다른 업체에서 진행했다면 디자인이나 설계 수정이 필요하면 업체에 설명하고, 또 제작 업체에서 제작하려면 도면을 수정해야 된다고 하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수정이 되어야 하는지 내용을 전달하고, 설명해야 하느라 시간은 더 걸리고, 내용 전달이 잘못되면 다시 또 수정하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내용을 전달하는 클라이언트도 지치고, 잘못 전달된 내용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기라도 한다면 비용 또한 더 들게 돼서 손해도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3D프린팅 업체에 설계 외주 작업부터 출력, 후가공 모두 한 번에 한다면 클라이언트가 나서서 내용 전달할 필요없이 제작 요구 사항과 원하는 제작 방법 등 제작에 필요한 내용만 말해주시면 되는데요, 이후에는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사항들을 내부 회의를 거쳐 전체적인 스케줄과 비용, 그리고 제작 방법까지 모두 정하고,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클라이언트는 최종 결정만 하면 되니까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하면서 모든 번거로운 과정들이 없어지니 굉장히 편리해지겠죠?

이래서 시제품, 목업 등 모형제작 시에는 3D프린팅 업체에서 설계 외주 작업을 하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참고하셔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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