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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출력 회사에서 플라스틱케이스제작하세요.

이전 자료/ 시제품

by 뽀니 2020. 1. 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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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벌써 일주일이 다 지나고 오늘만 힘내서 일하면 주말이네요~! 아무래도 설 연휴 때문에 월요일까지 쉬고 출근하다 보니 일주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지나간 느낌이에요. 쉬는 날이 되면 왜 이렇게 설레는지.. 남은 시간 다 같이 힘내도록 해요!

 

시제품제작이나 제품개발을 위해서 플라스틱케이스를 제작해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제작할까요?

일반 가공업체의 경우 대량으로는 작업을 많이 하지만 소량은 제작하기 꺼려하는 편인데요, 만약 내가 필요한 수량이 아주 적거나 하나만 제작해야 하는 경우 굳이 비용을 많이 들여서 제작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이때 추천해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3D프린팅인데요, 보통 케이스의 경우 진공주형이나 NC가공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3D프린터출력을 통해서 제작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특히 크기가 조금 큰 출력물 같은 경우 대형장비를 이용해서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시제품제작은 그대로 대량생산 전에 형상이나 구조적인 부분을 미리 눈으로 직접 보고, 테스트 및 확인 용도로 효과적인데 그 이유는 이 단계에서는 설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보다 3D프린터를 이용해서 만들면 크기에 상관없이 원하는 모형을 한 개도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플라스틱케이스 제작을 위한 3D Printing 과정을 살펴보면 크게 설계-출력-후가공으로 나눠집니다. 이때 후가공은 필수는 아니고 선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차원데이터가 없으면 제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은 필수랍니다. 만약에 스케치나 형상만 있고 데이터를 만들 수 없다면 업체에 맡기기는 방법도 있고,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직접 데이터를 만들기도 합니다.

 

3D형태의 파일 준비가 되었다면 3D프린터출력 단계인데요, 데이터를 STL파일로 변환 후 노트북을 기계에 바로 연결해서 작동하는 방법이 있고, SD카드를 꽂아서 작동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FDM방식으로 각각 다른 회사의 장비들을 4, 5가지 정도 사용해봤는데요, SD카드에 데이터를 넣어서 장비에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어요.

소형장비Kit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해보고 출력도 계속했었는데 이게 진짜 중독인게 한 번 빠지니까 헤어나오질 못 하겠더라구요, 너무 재밌어서..ㅋㅋ 기회가 되면 집에도 하나 들여놓고 싶은 정도랄까..

출력 시에 참고해야 할 부분은 시제품의 경우 열가소성수지(Fused Deposition Modeling)로 제작하느냐 아니면 SLA방식으로 제작을 할 것이냐를 정해야 하는데요, 어떤 제품을 만들것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자의 경우 필라멘트를 녹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편이나 표면이 매끄럽지가 않습니다. 후자의 경우 광경화성수지에 레이저를 쏴서 적층하는 방식으로 정밀도는 높지만 강도는 약하며 조금 비싸다는 장단점들을 가지고 있지요.

 

 

압출해서 쌓아 올리는 방식을 선택할 경우 소재를 생각해야합니다. PLA의 경우 옥수수 전분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열 수축 현상이 적어 큰사이즈 출력에도 적합하나 내구성이 ᄄᅠᆯ어지고 표면 처리 및 도장 등 후가공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ABS의 경우 후공정에는 아주 적합하고, 강도, 열에 대한 내구성이 좋으나 열 수축 현상이 일어나 정밀한 제품 출력이 어렵습니다.

3D프린터출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플라스틱케이스 제작의 경우 소량생산일 땐 RP(Rapid prototype) 방법이 딱이라는 것! 이제 아시겠죠~?

그리고 AM(Additive Manufacturing)은 모형제작 전문회사 다만드러가 최고라는 것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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