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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출력을 통한 ABS투명소재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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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니 2020. 1.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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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니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왜냐!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내일부터 설 연휴잖아요! 오늘까지만 일하고 나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쉰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네요>_< 여러분들도 남은 하루 파이팅하세요!

최근 목업제작과 관련해서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오늘은 3d프린팅출력을 통한 ABS투명소재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합니다.

 

소재가 투명이라고 하니 생소한데요, 저는 처음에 제품을 보고는 PC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3D프린터로 만들었다고 해서 진짜 깜짝 놀랐고, 이건 진짜 혁명이다 싶었어요.

위 사진처럼 지금까지 제가 본 투명이라는 것은 투시가 안 되는 그런 것만 봐와서 저는 완전 유리 같은 투명은 출력이 안 되는줄 알았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투명소재에 대해 다같이 알아볼까요?

제품개발 할 때 대량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작동방법이나 형상을 미리 보기 위해 시제품제작을 하는데요, 예전에는 소량으로 금형을 파거나 CNC가공을 통해 절삭해서 만들었었는데 그 방법은 비용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려서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이었지요. 그러나 현재는 재료를 아끼면서 저렴하게 소량제작도 가능하고 품질 또한 좋은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작합니다.

 

RP출력 같은 경우 소재가 PLA, ABS, 나일론, PVA, HIPS, PC, WOOD, TPU 등 다양합니다.

이 제품은 ABS투명소재로 3D프린팅출력되었습니다.

SLA(Stereolithography)방식은 레이저로 빛을 쏘면 응고하는 특수 액체 수지를 사용하여 출력하는 방식으로 표면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BS(Acrylonitile Poly-Butadiene Styrene)는 아크릴로니트릴(A), 부타디엔(B), 스타이렌(S)을 합성한 합성수지인데요, 충격과 열에 강하고 컬러가 다양하며 점착성이 우수하고 가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출력물 크기와 모형에 따라 균열이나 휨 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자외선에 약하며 냄새가 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소재입니다.

ABS-like 크리스탈 같아 보이는 이 투명소재는 겉으로만 보면 PC로 보여서 착각할 수 있어요. 물론 뽀니도 그런줄만 알았지만요^^;; 이 소재는 polycarbonate가 아니라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에 적합한 특수레진이 있는데 그 재료로 출력을 하면 처음에는 뿌옇게 나오는데 샌딩작업을 거치면 이렇게 투명하게 변한답니다.

 

세상에! 저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투명수지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정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더니 제 머릿속이 3D프린터에 대한 지식으로 꽉꽉 차는 느낌입니다ㅋㅋ 점점 더 관심도 가지게 되고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소재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유리같은 형상으로 충격에 강한 시제품을 3D프린팅출력을 통해 만드셔야 한다면 ABS투명소재를 추천합니다.

 

뽀니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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